축구를 너무 잘함 - 산천(산천)- 문피아
- 웹소설/문피아
- 2018. 6. 1. 22:37
제목 : 축구를 너무 잘함
작가 : 산천
장르 : 축구 스포츠
연재 : 2018년 6월 1일 문피아에서 176화 유료로 연재 중. 28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네이버북스토어에서도 볼 수 있으나 문피아보다는 10편 정도 적게 연재되어있다.
맨체스터의 언성 히어로, 강산. 그의 중요성을 간과한 감독은 구단 개편을 위해 강산을 방출하기로 결정을 내리는데...
노쇠한 베테랑 선수. 그가 과거의 신체 능력을 되찾아 화려하게 복귀한다.
2016년 EPL의 새로운 시즌이 다가오고 있을 무렵, 베테랑 선수의 방출 소식이 알려졌다. 2006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여 관심을 받았던 한국 출신의 강산 선수가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18살에 K리그에 데뷔하여 4시즌 연속 득점왕,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맨유에 입단하였지만, 시즌 초반에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한다. 모든 사람들은 강산의 축구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1년뒤에 강산은 복귀한다. 하지만 예전과 같지 않은 몸상태로 각종 포지션을 뛰면서 백업선수로 활동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드리안이라는 신은 아쉬움을 느낀다. 아드리안의 취미는 인간세상은 축구를 관람하는 것이였는데 수 많은 선수들 중에서도 강산을 가장 좋아했다. 강산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인간세상으로 내려가서 강산을 만났다.
금발 머리의 20대 후반의 모습으로 아드리안은 강산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자신을 소개했다. 아드리안 자신은 신이며 자신을 형으로 모시라고 강산에게 말했고 강산은 그 말을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아드리안이 자신의 능력을 조금 보여 주며 자신이 신이라는 증거를 보여주었다. 강산이 부상 당한 무릎에 자연의 기운을 넣어주었다. 신의 능력을 사용하면 한 번에 치료해 줄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인간세상에 대한 간섭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기때문에 자연의 기운을 강산의 무릎에 넣어 차즘차즘 부상을 치료할 생각이었다. 이 기운으로 일년정도만 있으면 강산의 무릎은 완전히 치료가 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선물을 주었다. 3개월 마다 한 번씩 뛰어난 축구 기술을 가진 선수의 경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강산은 알레산드로 네스타의 태클을 경험하고 뛰어난 태클 기술을 습득한다.
아드리안은 방출당한 강산을 위해 에이전트를 자처한다. 맨체스터 시티가 백업멤버인 강산에게 관심을 가지지만 거철하고 주전으로 뛸 수 있는 2부 리그 레딩을 선택한다. 강산의 영입으로 2부 리그에서도 중하위권은 레딩은 엄청난 승점을 챙긴다. 그리고 사람들은 32살인 강산이 진화를 하고 있다고 극찬한다. 자연의 기운으로 날로 갈수록 쌩쌩해지는 무릎과 엄청난 분석 능력과 노력으로 주변 동료들을 성장시키고 2부 리그 무패 우승, 1부 리그 팀들을 제치고 리그컵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 모든 팀과 감독들의 관심을 한 눈에 받는 강산은 엄청난 제안을 거절하고 레딩에서 1년을 더 뛰는데. 1부 리그로 승격한 레딩은 1부 리그 강팀들을 제치고 어디까지 올라갈지...
스포츠 소설은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오랜만에 읽은 것 같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주인공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노장선수. 신에게 자연 에너지로 무릎을 치료받고 뛰어난 선수의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능력을 받고 축구 실력을 키우는 이야기이다. 초반부터 어려움없이 다른 팀들을 격파해내는 모습을 보면 사이다 전개인데 너무 주인공이 다해 먹어서 아쉽긴하다. 고난 위기를 격고 헤쳐나가는 모습을 좀 보고 싶다. 100화정도 봤는데 아직까지는 별다른 고난이 없는데 후반부에 가면 좀 극적인 전개가 나올지 기대해 본다.
평소에 프리미어리그에 별 관심이 없는데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축구팀과 실제 인물들이 거론되며 진행이 되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 소재나 스토리는 특색있거나 개성있는 편은 아니나 읽은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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