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에 취한 밤을 걷다 - 유진성 문피아

제목 : 칼에 취한 밤을 걷다

작가 : 유진성

장르 : 무협

연재 : 920일 현재 221편 연재중

 

​문피아에서 유료로 연재중이며 25편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네이버 북스토어에서는 25편까지 무료이고 10월 9일까지 오또쿠로 하루에 한편 무료로 볼 수 있따. 카카오 페이지에서는 임의로 25편을 볼 수 있다.



악인의 제자 진소한. 흑도가 지배하는 고향에 돌아오다.


- 줄거리

 

안개가 자욱한 마선루.

외부에서 보면 사람이 있다는 것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안개 속에서 마선이라는 별호로 불리는 기인이사 형제가 은거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얼굴이 똑같은 쌍둥이였으나 복장과 분위기는 전혀 달라서 누구나 쉽게 구분할 수 있었다.

흑의를 걸친 사내는 독마라 불렸는데 낯빛이 어두웠고, 백의를 입은 사내는 의선이라 불렸는데 학사 같은 분위기가 풍겼다. 얼굴이 같은데도 자신이 평생 공부하던 분야에 따라 얼굴의 분위기가 달라진 경우라 할 수 있었다.

 

그중 독마가 정체 모를 시커먼 찻물을 들이킨 다음에 제자에게 퉁명스럽게 말했다..

 

"하산?"

"."

"자신만만하구나. 고작 십이 년은 수련해 놓고..."

 

-칼에 취한 밤을 걷다 1

 

주인공 진소한은 어릴적 어느 지역의 검무단 출신이었다. 그러던 중 마선 형제의 독에 쓰러지지 않고 홀로 서있어서 마선의 눈에 들어 제자로 받아들여 12년간 수련을 했다.

 

26살이된 주인공은 자신이 14년간 검무단에서 지냈었는데 자신의 고향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

 

사부인 검마는 주인공에서 한번 자신을 설득해보라고 하는데.

 

주인공은 처음 마선과 만났을 때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소한이 지내던 곳에 복숭아 나무가 하나 있었는데 예사 복숭아 나무가 아니었다. 그런데 어느날 한개의 복숭아가 열렸는데 아주 특이했다. 쌍두사가 그 향기에 취해 복숭아를 먹고 있는데 주인공이 쌍두사를 낚아체 뱀을 먹을 생각을 했다. 그 뱀을 가르니 뱀 내부에서 내단이 나와 그 내단을 먹었다.

그 영향으로 주인공은 마선의 독에서 견뎌 남았다고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지만 사부의 마음을 움직였다.

 

마선 사부도 재료가 떨어져 재료를 구하러 길을 떠나야 했기때문에 주인공에게 하산을 허락했다.

 

주인공은 쌍월(두자루의 도)과 백선(부채)를 마선 사부에게 받고 고향으로 길을 나서는데.

 

고향에 오니 검무단은 사라지고 없고.

검무단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얻는데...

 

- 감상평

 

요즘 무협의 반복되는 스토리에 약간 지겨웠었는데 나름 재미있게 읽고 있다. 시스템? 회귀? 이런 부류의 무협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정통무협의 길을 걷는 소설을 본 듯하다.

현재 220편정도 나왔는데 댓글이나 사람들의 후기가 좋은 듯하다.

주인공이 초반부터 강해서 성장 스토리를 못 보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나름 좋다.

좀 더 묵혀뒀다가 완결이 나면 한꺼번에 읽어야겠다.

주인공이 어릴 적에 몸담았던 검무단의 사람들과 어떻게 조우할지 궁금하고, 개성 있는 조연들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 평점

 5점 만점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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