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AT&T 1주 매수하다.
- 재테크/미국주식
- 2019. 11. 25. 22:05
배당주로 유명한 AT&T를 1주 매수했다. AT&T는 미국 최대 통신기업이고, 시가 총액 기준으로도 세계 2위 미디어 그룹이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면 AT&T를 투자하는 사람이 많다. 1,000주를 매수하면 배당으로 세전 월 20만원 조금 안되게 매달 꼬박꼬박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었다. 웬만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좋다는 내용이었다. 1,000주 정도면 현재 시점으로 대략 달러로 $37,000, 원화로 \43,290,000원이다. 올초 같으면 주가가 낮아서 350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었다. 올초에 만약 투자했다면 주가 상승으로 10,000$, 배당금으로 매달 한 15만원씩은 꼬박꼬박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아쉽다.
가장 우선적으로 배당율이 높고 기업도 튼실하고 올해 초에는 주가도 낮아서 배당금이 더 부각되었다.
52주 최고점에 육박해서 비싸보이긴 했지만 배당율도 좋고 주가가 더 오를것 같아서 일단 1주를 매수했다.
* 회사명
AT&T
* 티커 : T
* 분류 : 전기통신 서비스
* 기업설명
1885년 AT&T Corp.은 벨에 의해 설립되었다. 20세기 초에는 전화사업의 독점권을 확보하지만 1970년대에 이런 독점이 풀리게된다.
현재 AT&T는 미국의 다국적 복합 지주회사이며 무선, 유선통신과 유료방송, 콘텐츠 제작 등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위성방송 다이렉트TV를 사들이고 2016년에는 미국 대표 콘텐츠 업체 중 하나인 타임워너를 인수했다. AT&T는 타임워너 인수로 뉴스채널(CNN), 드라마(HBO), 종합편성채널(TBS·TNT), 영화사(워너브러더스·뉴라인시네마) 등 콘텐츠 자산을 보유한 초대형 미디어그룹니다.
AT&T는 내년 상반기에 스트리밍 서비스 OTT인 [HBO Max]를 출시할 예정이다.
-주가
52주 최고점 39.7$, 52주 최저점 26.8$
현재는 52주 최고점에 육박하는 37$에 거래되고 있다.
-배당
배당이 꽤 매력적이다. 현재는 주가가 올라 5%대의 배당율을 자랑하고 있는데 올초에 샀다면 7,8%의 배당율을 받을 수 있었다. 34년동안 배당금을 상승시킨 기업으로 배당주로 유명한 기업이다. 배당은 1,4,7,10으로 분기별 배당이다. 현재는 분기당 0.51$의 배당금을 주고있다.
-최근실적
19년 3분기 매출과 신규 가입자수가 꽤 잘 나와서 실적 발표 후 주가가 5%정도 상승했다.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2020년 100억 달러 규모의 비핵심 사업체 매각, 타임워너 인수에 따른 모든 부채 상환, 2명의 신규 이사진 영입 등 3개년 전략을 발표 했다.
* 향후 전망 및 내 생각
통신 업체지만 타임워너 인수 이후에 미디어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통신과 미디어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클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SK 텔레콤도 OTT서비스인 웨이브를 얼마전에 출시했는데 비슷한 전략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요즘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는 사람이 많은데 통신업체가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지는 효과가 클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미국에도 5세대 이동 통신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5G 사업도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배당과 주가가 고루 성장하는 주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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