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1000$ 손실입다.

2019년 10월 처음으로 미국주식을 시작한 이후로 조금씩 조금씩 상승을 하더니 20년 2월이 되어서는 떨어지기 시작했다. 배당주 위주로 매수를 했고, 주가 상승과 배당금을 받으며 상승하던게 코로나 영향으로 미국 증시가 폭락하며 내가 가진 주식들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 조금 떨어질때 손실을 입고 팔았는데 다시 약간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투자했다가 손실을 많이 입었다.

20년 지수변동을 보면 다우,S&P, 나스닥 지수 3개 모두 엄청 내려간걸 볼수있다. 3지수 모두 30%정도 하락했다. 그리고 변동율도 엄청나다. 2월 말부터 3월 중순 지금까지 전체적으로는 내려가고 있으나 중간중간 상승하는 구간도 폭이 크다.

 

4500$로 시작했던 주식이 5000$까지 늘었다가 코로나가 몰려오며 3000$까지 내려갔다.

 

특히 프로셰어즈 QQQ 3X ETF,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숏 QQQ -3 ETF 두종목과 테슬라 이 3종목때문에 손실을 많이 입었다.

 

테슬라는 다 알다시피 19년 하반기에 시작해서 20년 2월 초까지 엄청난 상승을 보였다. 그전까지는 보고 있다가 코로나로 주가가 떨어질때 700달러에 3주를 구매했다. 그런데 그 이후로 계속 하락하더니 600, 500, 400, 300달러까지 내려갔다. 오래가지고 있으면 안되겠다 생각하고 420달러로 약간 반등이 나왔을때 팔아버렸다. 

주당 280달러, 3주니까 840달러를 손해봤다.

 

그리고 다우, S&P, 나스닥 지수가 하루에 10% 상승했다가 다음날  10% 하락했다가 기본적으로 하루에 5% 이상씩 변동을 가지길래 프로셰어즈 QQQ 3X ETF (TQQQ),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숏 QQQ -3 ETF (SQQQ) 를 사보기로 했다. 초반에는 사기만 하면 반대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나스닥 지수에 3배 레버리지로 주가가 움직여서 나스닥이 10% 상승하면  TQQQ는 30% 상승, SQQQ 는 30%하락이 일어난다. 근데 초반에는 반대로만 사서 손해를 많이 봤다. 그래서 4500$로 시작했던 투자가 3000$까지 떨어졌다. 

그 후 몇번이 투자로 조금 상승해서 3500$까지 올라왔다.

 

지금도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숏 QQQ -3 ETF (SQQQ) 을 가지고 있는데 월요일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X2, X3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할때는 참 신중히 해야한다. 변동폭도 크지만 매수 한 후에 상승, 하락을 반복하면 매수했을때랑 매도 했을때 주가 지수가 같더라도 손해를 보는 구조다.

 

100만원을 주고 사서 10%상승 10% 하락 10% 상승 10%하락을 하면 100만원이 될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110만원, 99만원, 108만9천원, 98만 100원. 결국 2만원 정도를 손해보는거다. 그리고 사고 팔때 수수료도 들고.

그래서 레버리지 상품은 오래들고 있으면 거의 무조건 손해를 보게되있다. 단기간에 상승할거 같다. 하락할거 같다. 이런 판단이 서면 사고 몇일 안에 파는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게 오늘 10% 이득 봤으니 내일 장 시작하자 마자 팔아야지 생각하고 있다가도 다음 날 시작하자마자 -20%찍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오늘 많이 떨어졌으니 내일 시작하자 마자 사야지 하는데 시작하자마자 20% 상승하고 시작한다. 

 

주가가 심하게 변동되니 살때도 문제, 팔때도 문제였다. 그래서 초반에는 많이 잃었다. 

 

오늘 주가가 많이 떨어지더라도 내일 주가가 상승하겠지? 생각하고 많이 떨어졌을때 다음날 상승할걸 예상해 장 끝나기 전에 사두면 다음날 상승한다고 하면 꽤 많이 상승해있었다. 기본적으로 10%, 변동이 많을때는 30%.

 

그런데 레버리지 상품은 이렇게 변동이 많을때는 쉽지 않은것 같다. 

웬만하면 안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