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양유업 더 카페
- 나의일상/전라도 여행
- 2017. 11. 5. 19:43
나주에 독특한 카페가 있어서 가봤다. 바로 남양유업 공장안에 있는 '더 카페'라는 카페이다. 처음에는 남양유업 직원들을 위한 카페였다가 일반인에게 오픈하였다. 공장안에 존재하기때문에 가려면 정문을 통과해서 신분증을 마끼고 방문증을 받아야지 들어갈 수 있다. 정문 경비아저씨께서 친절하셔서 처음가더라도 쉽게 입장할 수 있을 것이다.
나주 남양유업 더카페
나주 남양유업 공장 내에 존재하는 카페로 남양유업 제품을 사서 영수증을 가지고 가면 영수증 하나당 2잔의 음료를 마실 수 있다. 1잔당 가격은 1천원. 이 돈은 기부가 된다고 한다.
나주 남양유업 공장이라고 치면 네이게이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 휴무
평일 10:00 ~ 5:00
주말 10:00 ~ 3:00
우선 입장하기 위해선 2가지가 필요하다. 첫번째는 신분증. 공장에 들어갈 때 신분증이 있어야 출입이 가능하다. 두번째는 음료를 마시기 위해선 2잔당 하나의 남양유업 제품을 산 영수증이 필요하다.
정문을 들어가면 경비실이 있는데 차에서 내려 남양유업 더 카페에 온 손님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신분증을 맡기고 방문증을 받는다. 그리고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유리창이 보이는 건물로 이동한다.
카페를 들어가면 입구에 좋은 글이 먼저 반겨주네요. 토요일 11시쯤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고 직원분 2분만 계시네요.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잔당 천원으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남양유업 제품 영수증 하나당 2잔을 주문 할 수 있습니다. 여러잔 주문하시려면 영수증을 여러장 들고 가셔야합니다. 이 돈들은 전부 좋은 일에 기부된다고 하네요. 전 녹차라떼랑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일층에서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2층에는 책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성인들만 2층에 입장 할 수 있고 2층에는 음료를 반입할 수 없습니다.
일층에서 와이프랑 한 컷 찍었네요. ㅎㅎ 바깥 햇살이 좋아서 뽀샵처리한듯이 배경이 잘 나왔네요.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2층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었네요. 공간이 뚫려있고 책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사진이 이쁘게 나온것 같아요. 한 번쯤 나주에 갈 일이 있다면 남양유업 더카페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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