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임신 초기증상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호걸입니다. 


결혼을 하고 2년이 지나서야 임신을 하게 되었네요. 그 전까지는 임신에 대해 무지했는데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도서관에서 책도 빌리고 친구한테 임신관련 책을 선물받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임신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 이런 내용들이 책에 서두를 장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임신한 지인은 몸에 미열이 나고 감기가 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니 임신이라고 하더라구요. 예민한 사람들은 몸의 변화를 금방 알아채는것 같더라구요. 그럼 임신 징후를 한번 알아볼까요.


1. 생리가 늦어진다. 


평소 생리주기보다 일주일 가량 늦어지면 웬지 임신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이 이뤄지고 착상이 되면 생리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 상태에 따라서 생리 주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아닐 경우도 있다. 

최근 와이프의 임신 사실을 알았는데 그 전달에 생리가 일주일 정도 늦어서 임신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임신 테스트기에는 반응이 없었고 바로 생리도 시작해서 임신이 아니구나 하고 아쉬워했다. 


2. 미열이 있고 몸이 으스스하다.


임신을 하게 되면 평소 체온보다 조금 높아진다. 감기가 걸린 것처럼 춥고 나른한 증상이 있는데 혹시나 감기다고 생각하고 약을 먹을 경우 나중에 임신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하자. 

와이프의 경우에는 크게 열이나거나 으스스한 느낌은 없었다.


3. 입덧이 있다. 


속이 메스껍고 가벼운 구토 증상을 동반하며 식욕이 없어지기도 한다. 임신을 하면 후각이 보통보다 더 예민해져서 힘든경우가 있다. 입덧이 시작되는 시기는 생리가 멈춘 뒤 1-2주 정도 지났을 때부터이고 공복이나 아침에 더 심해진다. 

아직 초기라 구토증상은 없는데 속이 메스껍고 먹는 양이 줄었다. 그리고 입덧때문인지 평소보다 과일을 더 많이 먹는다. 


4.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자궁이 활동이 늘어나서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임신을 해서 질 분비물이 생기면 유백색으로 냄새가 나지 않는다. 만약 염증에 의해 생기는 분비물의 경우에는 색이 누렇고 냄새가 난다. 병원에서는 질 분비물이 냄새가 나거나 색이 있거나 피가 난다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알려줬다. 


5. 소변을 자주 본다. 


임신을 하게되면 방광이 압박이되어서 소변이 자주 마렵다. 그리고 아랫배가 땅기고 변비가 생기기 쉽다.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장운동이 약해지고 자궁이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심하면 치질이 생기기 쉽다.

와이프는 소변을 굉장히 자주 봤다. 변비는 평소에 있어서 크게 다른 점이 없었다. 


임신징후는 사람마다 달라서 예민한 사람은 금방 알아챈다고 한다. 우리부부는 임신을 기다려서 그런지 생리 예정일이 지나서 바로 임신테스트기를 하니 2줄이 나왔다. 그래서 몇일 뒤에 병원에 가보니 아기집이 있다고 했다. 다른 분들도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임신 징후를 잘 파악하고 빠른시기에 임신 사실을 알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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