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OXY) 5주 매수하다.

엑슨 모빌 이후로 석유 가스 관련주를 매수했다. 바로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최근 주가가 많이 빠져서 배당율이 높아서 매수했다. 지금 저유가라서 석유 관련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주가가 안 좋은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기다리면 고유가가 되는 날이 있을거고 그러면 주가가 다시 올라갈것 같다. 근데 얼마나 걸릴지는 알수가 없다. 미국이 셰일가스와 석유를 엄청 많이 채굴하고, 전세계적으로 석유를 많이 채굴한다. 그리고 채굴 기술도 좋아지고 있다. 근데 갈수록 환경 규제와 기술의 발달로 석유가 적게 사용 될것 같다. 태양광, 풍력 이런 신재생 에너지를 늘리고,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자동차도 수소자동차, 전기 자동차 등을 사용해서 옛날보다 석유 관련 기업들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 같다.

종목당 최소 5년은 들고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5년 안에는 주가가 한 번 치고 올라가지 않을까?

오래 들고가기 위해서 가능하면 배당주 위주로 매수하려고 한다.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배당금이 나오고, 여유돈이 있으면 떨어진 주식을 다시 살 수 있으니까.

2019년 11월 8일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43.034$에 5주 매수

2019년 11월 11일 현재 40.1$로 거의 7%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OXY)

1920년 화학제품 처리하는 기업인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이 설립되었다. 2차 세계대전 후 미국 석유업계의 아만드 해머가 경영권을 잡으면서 규모가 확장. 리비아 석유 개발, 북해 유전 개발로 막대한 자산을 얻는다.

한때 리비아의 자산이 모두 국유화가 되면서 큰 피해를 입기도 한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옥시덴탈 케미칼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케미칼은 북미에서 폴리염화 비닐 등 특수 화학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며,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염기성 화학품을 옥시덴탈 케미칼에 판매하고 있다.

1988년 영국 북부 해상에서 운영하는 북해 유전에서 가스가 유출되어 폭발 사고가 있었다. 이로 인해 167명이 사망했다.

 

옥시덴탈의 핵심 사업은 은 천연가스와 석유 운영이라고 한다.

 

옥시 덴탈 사업의 핵심은 석유 및 천연 가스 운영입니다.
우리의 탐사 및 생산 활동은 미국, 중동, 라틴 아메리카 및 아프리카의 4 개 지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각 지역에서 우리는 적절한 기술과 고급 저수지 관리 관행을 적용하여 생산을 늘릴 수있는 수명이 긴 석유 및 가스 자산에 중점을 둡니다.
서양은 생산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모범적 인 안전 및 환경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리는 회사의 엄격한 재무 기준을 충족하고 기존 자산을 보완하는 프로젝트에만 투자합니다.  옥시 덴탈은 입증 된 석유 및 천연 가스 매장량을 3 가지 주요 방법으로 증가시킵니다.

 

* 성숙한 유전 및 가스전의 수명을 연장하고 복구하기 가장 어려운 매장량을 추출하는 데 도움이되는 개선되고 향상된 회수 기술
* 대상 지역에서의 탐사 로 이전에 미개발 된 석유 및 가스 저수지가 밝혀 짐
* 기존 생산지 인근의 전략적 인수로 3 대 핵심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

출처 : 옥시덴탈 홈페이지 

 

주가는 18년 이후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80$대에서 40$로 거의 반토막이 났다. 2019년 3분기에 보면 순이익이 마이너스이다.  2015년 마이너스, 16년 마이너스, 17년 플러스, 18년 플러스, 아마 올해도 4분기가 엄청난 마이너스가 아니면 순이익은 플러스가 되겠지만 예전보다 수익이 너무 안 좋다. 저유가의 영향이 큰것 같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주가, 출처:Investing.com

배당만 보면 엄청 매력적인 주식이다. 하지만 최근 주가의 하락으로 배당율이 높아서 일시적으로 배당율이 높은 것이다. 배당컷을 할지, 주가가 다시 오를지 모르겠지만 내 기준에서는 매력적으로 보인다. 분기별 배당금을 지급하며 현재 1주당 분기별로 0.79$씩 지급한다. 배당율이 무려 8%.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배당, 출처:Investing.com

대기업에 최근 주가가 많이 떨어지고 배당율이 높은 기업을 1순위로 매수하려고 한다. 엑슨모빌, 옥시덴탈, 크래프트 하인즈, 알트리아 그룹, 맥쿼리 인프라스트럭처. 이런 주식을 사모으려고 하는데 처음 몇 주를 사고 더 떨어지면 사야지 하는데 거의 다 올라버려서 추가적으로 매수하기가 약간 고민이 되었었다. 크래프트 하인즈 같은 경우에도 1주 사놓고 있다가 더 사야지 하는 타이밍에 하루에 10%씩 오르고 해서 미루고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데 처음사고 다음에 살때 가격이 더 올라가 있으면 매수하기가 고민된다. 그런 생각하지말고 기업이 장기적으로 발전할거 같으면 사야하는데. 몇일 더 살펴보다가 크래프트 하인즈는 한 5주 정도 매수해야겠다. 그리고 맥쿼리도 5주 정도 더 사야겟다.

 

환율이 몇일째 떨어지다가 오늘 꽤 상승했다. 1165.5원으로 8원 정도 올랐다. 환율도 최대한 많이 떨어졌으면 좋겠다. 이미 환전한건 아깝지만 많이 환전해서 투자하면 5년 안에는 달러 강세가 오지 않을까? 

한국 주식과 다르게 주가만 신경써야하는게 아니고 환율도 신경써야해서 좀 더 손이가긴 하지만 한국 주식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느낌이랄까? 배당도 많이 주고 확실이 주주 친화적인 주식 시장같아서 좋다.

 

2시간 30분 있으면 미국주식이 개장하는데 오늘은 올라갈지 내려갈지 모르겠다. 한국장은 오늘 하락을 했는데 미국도 하락을 해서 내가 사려고 하는 주식이 좀 떨어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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