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드림 쌀식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와이프가 식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나 토스트를 좋아해서 자주 해준다. 자연드림이나 스타벅스 이런 곳에서도 완성된 샌드위치를 팔지만 비용도 그렇고 건강도 그렇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좋은 것 같다. 보통 저녁에 내일 아침 먹을 샌드위치? 토스트를 만들어 놓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먹는다. 보통 필자는 별로 샌드위치를 좋아하지 않아서 와이프가 먹을 토스트 1개만 만든다.


우선 준비물과 재료는 아래와 같다. 참고로 쌀식빵보다는 사이즈가 큰 자연드림 샌드위치 식빵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와이프가 쌀식빵을 좋아해서. 샌드위치 메이커의 작은 네모보다 식빵이 커야지 두개가 겹쳐져서 완전히 달라 붙는데 쌀식빵은 작은 네모안으로 들어갈만큼 작아서 잘 붙지 않는다.



우선 샌드위치 메이커, 자연드림 쌀식빵, 치즈, 달걀, 토마토, 상추, 토마토 케첩, 마요네즈, 유채유 거의 토마토와 상추만 빼고는 다 자연드림 재료다.




자연드림 쌀식빵으로 샌드위치 만들기


준비할 것이라고는 토마토와 상추를 씻고 토마토를 자르는 것으로 끝.


샌드위치 메이커에 유채유를 두르고 가열한다. 그리고 달걀을 올려 익힌다. 이것저것 해먹다 보니 가스레인지가 더러운건... 패스.




달걀을 터뜨려 넓게 펴서 바싹 익혀준다. 요즘 AI도 있고 무조건 푹 익혀서 먹는 걸 추천.



뚜꺼을 닫고 뒤집어서 반대편도 구워준다.



계란이 다 익었으면 토마토와 케쳡 마요네즈를 듬쁨 넣는다. 필자는 케첩, 마요네즈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와이프의 주문으로 양쪽으로 듬쁙.




자연드림 쌀식빵 1장을 덮고 뚜껑을 닫아서 뒤집는다. 뒤집어서 또 케첩과 마요네즈를 듬쁙. 치즈와 상추를 언고 마지막으로 쌀식빵 1장을 덮어서 샌드위치 메이커 뚜껑을 닫고 빵이 앞뒤로 바싹하게 굽는다.

 


뒤지복 보니 계란보다 식빵이 작다는건... 패스... 내용물이 넘쳐 흐르면 더 맛있으니까. ㅎㅎ


완성된 모습이다. 자연드림 쌀식빵은 크기가 작아서 샌드위치 메이커와는 안 어울리는데 자연드림 샌드위치 식빵을 사면 크기는 대충 적당하다. 와이프가 쌀식빵을 좋아해서 무조건 쌀식빵으로. 크기가 작다보니 눌려서 빵 2장이 완전히 붙어야하는데 안 붙는다.  사이이로 치즈와 소스가 빠져나왔다. 




반으로 자른 모습. 낼 아침용이지만 와이프가 먹고 싶어서 참는다고 애썼다. 미리 만들어 놓으면 바싹한 맛이 없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준비하기는 힘드니까 미리 만들어 놔야 좋다. 지금 이 글을 포스팅 하고 있는 동안에도 와이프가 내일 먹을 샌드위치를 해달라고 ㅋㅋ 욱... 난 먹지도 않는데... 뭐 그래도 와이프가 좋아하니까 자기 전에 또 한 번 굽고 자야겠다. 오늘은 계란대신 자연드림 돈가스를 넣어서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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