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음식을 숨김 - 레고밟았어 문피아
- 웹소설/문피아
- 2017. 11. 8. 08:00
주인공이 음식을 숨김
작가 : 레고밟았어
연재 : 2017년 11월 7일 현재 무료 50화
'벌레의 왕', '너의 SNS가 보여', '재벌강점기'의 저자 작가 '레고밟았어'님의 최신작. 현재 문피아에서 무료로 50편까지 연재되고 있다. 아마 곧 유료로 연재될 것 같다.
어느 날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위장을 갖게 된 루져. 이제 세상을 씹어 삼킨다.
무한리필 고기? 알콜 90도 짜리 술? 혀가 타버릴 정도로 매운 짬뽕? "ㅋㅋ 다 갖고 와."
줄거리
주인공 이어진. 3류대 복학생, 돼지, 반지하 원룸, 22살에 친척 집을 전전하며 살던 주인공이 어느 날 희망을 보았다. 바로 먹방. 어렸을때부터 먹을 거 하나는 잘 먹었다. 반지하에 돈이 없어 친구에게 빌려 장비를 사고 먹방을 시작했다. 라면 5개와 꽃게를 넣고 맛나게 끓이기 시작했다. 40명을 예상했지만 딸랑 2명만 시청할 뿐이다. 라면 3개쯤 먹어 갈 때 시청자 한명이 별조각 1개를 선물했다. 감사인사를 하려는 순간. 꽃게 껍질이 목에 걸리며 씹고 있던 라면이 폭발했다. 콧구멍을 통해서. 그리곤 2명의 시청자가 모두 퇴장했다. 먹방을 통해 돈을 벌겠다는 희망은 그렇게 첫번째 방송만에 날아가 버렸다.
다음 날 술을 먹은 뒤라 목이 말라 물을 마셨다. 2리터의 물을 원샷했는데도 목이 계속 말랐다. 그렇게 몇 병의 물을 마셨다. 총 12L.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눈 앞에 <레벨 1 - 무한섭식> 이라는 창이 하나 떳다. 무한섭식은 입을 통해 먹은 모든 음식물을 인벤토리에 우선 저장한다는 능력이었다. 주인공 이어진은 음식을 인벤토리에 숨길 수 ? 저장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편의점 알바하는 친구를 보러 간 곳에서 싸가지 없는 무한리필 고깃짓 사장님을 만나고 복수 하러 고깃짓으로 향한다. 혼자 자리 잡아서 고기를 무한정 흡입한다. 고기는 셀프여서 꾸준히 가져다 먹었다. 1시가 넘지 않아서 고기가 바닥이 나게된다. CCTV를 보고 어진이 그 많은 고기를 먹은 사실을 알게 된 사장은 지옥같은 오늘이 내일은 반복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다음 날 어진은 또 고기짓을 찾아가고 내쫓아 보내려던 사장은 어진의 녹음 협박?에 어쩔수 없이 손님으로 받아 들인다. 하지만 어제와 다르게 제한 2시간을 준다. 어진은 개인 방송을 키고 고기를 먹는다. 부족한 시간에 생고기로도 먹고, 구워도 먹는다. 이렇게 나쁜 사장을 혼내주고, 방송으로 인기를 얻는다.
학교에 복학도 하고, 푸드파이터도 하고 하면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감상평
레고밟았어 님음 전전 작품인 '너의 SNS가 보여'와 비슷한 맥락을 가지는 소설같다. SNS에서는 사람들의 카톡과 SNS의 글들을 남발하더니 이번 작품에서는 1인 방송에 시청자들의 댓글을 남발한다. 어떤 편은 거의 댓글이 분량의 반을 차지하는 편도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주인공이 음식음 이공간에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면서 먹방을 시작한다. 먹방을 하면서 나쁜 사장이 하는 무한 리필집에서 엄청 먹고, 푸드파이터 대회도 나가고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한 소설이다. 곧 유료화가 될 것 같지만 무료라서 그냥 주말에 시간때우기 용으로 읽으면 될 듯하다.
별점
(2.5점 / 5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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