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격외 등급 해석사 - 매론 - 문피아

제목 : 규격외 등급 해석사

작가 : 매론

장르 : 퓨전

연재 : 2018년 9월 19일 현재 문피아에서 무료로 17화까지 연재 중



"으아아아아아, 제발 해석해줘!"

아무도 번역해주지 않는 외국소설에 절망하고 있던 지수.

[강력한 염원으로 능력을 각성합니다.]

[클래스 : 해석사]

기상천외한 능력에 각성해 최고의 헌터가 된다.


줄거리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소설 작품 <악마의 눈동자에 비친 세계>는 이후 본사에서 번역할 예정이 없습니다. 

주인공 이지수가 좋아하는 루드비히 베리야에프라는 신예 작가. 기괴한 필치는 지수를 소설의 노예로 만들었는데 대중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판매량이 거의 제로인 베리야에프의 작품을 더이상 번역하지 않는다고 출판사에서 공식 선언했다. 그 소식에 누군가가 제발 루드비히 베리야에프의 소설을 해석해 달라는 강한 염원으로 발악을 했다. 그때 지수의 강한 염원이 반응했다.


[강력한 염원으로 능력을 각성합니다.]

[클래스 : 해석사]

[해석 : 음성 및 문자를 비롯한 의사소통 체계를 언어의 장벽에 구애받지 않고 이해할 수 있다.]


지수는 각성자 등록을 위해 각성자 센터에 가 신고를 했다. 각성을 하고도 비등록자가 되면 감옥으로 끌려가기 때문이다. 전투계 헌터가 아닌 비전투계 헌터도 존재한다. 보통 비전투계 헌터 생산, 치유, 해독 같은 보조 계열은 전투계 헌터 못지 않게 좋은 대우를 받는다. 하지만 지수는 이런 보조계열은 아니었다. 


이레귤러. 스킬에 랭크가 없는 사람들. 보통 이레귤러의 능력은 엄청났다. 지수도 스킬에 랭크가 없었다. 각성자 센터 안내원에게 자신이 이레귤러가 아닐까라는 질문을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허무했다. 

"이레귤러 분들은 다 몬스터한테 죽을 뻔하거나 가족을 잃었거나 그런 경우시거든요. 진짜 처절하게 바래서 각성한 거라." 

한마디로 지수는 이레귤러가 아니라고 대답했다. 지수는 자신이 이레귤러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센터에서 볼일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선터 건물 1층의 기념품 코너 맨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서점에 들렀다. 평소 책을 좋아했던 지수는 서점에 들어갔지만 사실 서점이 아니었다. 던전에서 나온 책들을 꾸며 놓은 기념품 가게였다. 하지만 책을 좋아하는 지수는 가게의 장서 한 권을 꺼내 살펴보았다. 

[해석 스킬이 발동됩니다.]

<제목 : 주문의 이해와 마나 감응의 요령>

<저자 : 마르스 골지 예바우드>


누구도 읽을 수 엇는 장식용 책이 지수는 해석을 했다. 통장에 있는 돈을 탈탈 털어 6석의 고서를 구입했다. 책을 통해 스킬을 습득하고 능력치를 상승시킨다. 


[연금술사의 소양]

독성을 가진 잴를 해독해 약재로 사용하거나, 레서피를 배합해 포션 등의 소비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연금술사의 소양스킬]을 이용해 포션을 만들어 파는데... 포션을 제작하는 연금술사는 매우 귀해서 최고 길드 중 하나인 '불식'길드에서 접촉을 해오는데...


감상평


연재를 17화까지 했는데 벌써 문피아 골든 순위 2위이다. 곧 1위를 찍을 것 같다. 장르는 헌터물인데 초반부터 집중이 잘된다. 해석사를 각성을 하고 해석사면 뭘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데 던전에서 발견한 책들을 해석해 스킬을 얻는다. 다른 소설과 다르게 주인공의 독특한 능력으로 참신한 재미가 있는 것 같다. 

남들이 사용하지 않는 던전에서 나온 책을 활용해서 엄청 강해질 것 같은데 초반에는 몇 권의 책만 해석한다. 계속해서 초반의 집중력을 끌고 간다면 재미있는 소설이 될 것같다. 

현재 문피아 무료 순위에 있는 소설 중에서는 최고로 재미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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