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자의 은퇴 라이프 - 간짜장 - 문피아

제목 : 회귀자의 은퇴 라이프

작가 : 간짜장

장르 : 퓨전

연재 : 현재 2018년 9월 19일 문피아에서 무료로 30화 연재 중.

내게는 안락하고 풍족한 노후가 보장 돼 있었다.

그런데 이런 씨발...... 

회귀를 해 버렸다.


줄거리


회귀. 살면서 누구나 한번은 해보는 상상. 과거로 돌아가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고, 배드엔딩을 해피엔딩으로 바꾸고, 미래의 정보를 이용해 부와 명예를 움켜쥐는 이야기.


주인공은 임대인은 뛰어난 초인은 아니지만 꾸준히 돈을 모아 나이 40에 150평 저택과 빌딩을 몇채를 가지고 있었다. 긜고 이제 은퇴해서 즐거운 노후생활을 즐기려고 했다. 하지만 임대인은 20년 전으로 회귀를 해버렸다. 

2018년 7월 1일. 임대인이 처음 초인으로 각성하던 날. 그날로 회귀를 했다. 친구놈이 은퇴선물이라고 시계를 줬는데 그 시계가 바이런 대륙에서 전설로 전해지는 티히탈이란 마법사의 유물이라는 설이 있는 시계였다. 임대인이 생각하기에는 그 시계가 회귀를 일으긴 물건이었다. 

20년 전 살던 고시원. 그 곳에서 짐을 빼고 나가는 길에 들개들이 사람들을 공격하는 걸 도와준다. 초인을 등록하자 마자 여러 길드에서 연락이 온다. 초인이 된 날 활약을 했으니 대형 길드에서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했다. 화이트 하우스 길드의 백영희가 20억을 계약금으로 길드 가입을 권했다. 협상을 통해 아주 좋은 조건으로 화이트 하우스에 가입하게 된다. 민간인 통제구역에서 10살쯤 되었을 만한 어린 소녀를 본다. 소녀를 구해주고 보니 가이아 대륙에서 넘어온 이계인이었다. 알고 보니 10년 후 불의 마녀라고 불리게 되는 엄청난 인물이었다. 임대인은 릴리를 보호하게 되고 화이트 하우스 길드에서 팀장이 된다. 

임대인이 가진 은신 능력과 릴리가 가진 불의 힘을 가지고 점점 힘을 기른다. 회귀 전 릴리는 수십만 명의 사상자를 내는 사건의 주동자. 원래는 지구인에게 수모를 격고 10년 뒤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지만 임대인이 위기에서 구해줘 미래를 바꾼다. 

릴리가 10년 뒤 엄청난 능력을 가질 것을 안 임대인은 미리 인재를 영입한 것이다. 

임대인은 3년간 빡세게 일하고 빨리 은퇴를 해서 편하게 살 계획을 세운다. 미래의 지식과 미래에 강한 인물을 알기에 미리 선점해 자신의 팀을 꾸리려 하는데... 


감상평


현재 문피아 골든 순위 1위 작품. 주인공이 회귀를 하는데 빨리 은퇴해서 편하게 쉬고 싶어한다.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일해서 돈벌어 은퇴자금을 마련하는 목적을 가지고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 같다. 주인공 임대인과 어린 가이아 인 릴리. 두 명이 주고 받는 농담과 행동들이 중간중간 내용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릴리가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릴리 말고도 다른 개성있는 인물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예전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회귀전에는 별볼일 없는 헌터가 회귀하자마자 너무 강해지는 점이 좀 억지인 것 같지만 편하게 읽을만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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