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만렙지존 - 김태현 문피아

제목 : 강호 만렙지존
작가 : 김태현
장르 : 무협, 시스템
연재 : 9월 17일 현재 147화 연재중


현재 문피아에서 연재 중이며 네이버북스토어에서 볼 수 있다. 9월 25일까지 네이버 북스토어에서 오또쿠로 하루에 한편 무료로 볼 수 있다.



어느 날 사고를 당한 주인공 남천휘는 사고 후 게임 시스템의 메세지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 메세지에 따라 최강의 강호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 무협과 게임 판타지가 만나 찰떡같은 궁합을 이뤘다. 이제까지 그 어디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이 일궈낸 유쾌한 스토리! 퓨전무협소설!

-줄거리


주인공 남천휘는 부호의 셋째 아들이다.
10년 전 납치되었다가 구출 된 점만 빼고는 순탄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그에게 말 못한 비밀이 하나 있었는데 자신의 시야 상단에 가느다란 막대기가 보인다는 것이다.
이 막대기는 시간이 지날 수록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조금씩 검게 물들었다.
하지만 특이한 점이 없었기 때문에 10년 동안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았다.

(소설 중에서)
어느새 84가 85로 바뀌었다.
한데 눈을 깜빡이는 순간 86으로 변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숫자는 누가 쫓아오기라도 하는 것처럼 빠르게 상승했다. 87.88.89.90 ...
"어어어!"
남천휘는 눈을 부릅떴다.
그 순간 99까지 치솟은 숫자가 100으로 바뀌었고, 완전히검게 물든 막대는 가루가 되어 흩어졌다.
동시에 머릿속에서 기이한 울림이 들렸다.
<<삐이이이이이.>>
<<언어 해석 완료>>
<<지도 작성 완료>>
<<임무 생성 완료>>
<<습득 가능 정보를 토대로 환경설정이 완료 됐습니다.>>
<<기본 설정 상태로 임시 실행이 가능합니다.>>
<<실행하시겠습니까?>>
"어우, 깜짝이야! 뭐야 너? 당장 내 머릿속에서 꺼져. 이 년아."


주인공에게 갑자기 시스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시스템에서 한 튜토리얼을 한가지씩 수행 할때마다 보상으로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예전에 고수에게서 추궁과혈을 받았던 느낌과 같았다. 단번에 튜토리얼을 완료하고 시스템에 따라서 자신의 능력을 올린다.


-감상평


무협장르와 시스템을 결합함으로써 무협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도 한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것 같다.
주인공의 유머러스함으로 인해 기존 무협과는 다르게 가볍게 읽을 수 있다.
네이버에 연재되고 있는 '무한 레벨업 IN 무림'이라는 소설과 소재가 비슷한 것 같다.
초반에는 무협과 시스템의 결합으로 신선한 재미를 주다가 뒤로 가면 갈수록 식상해지는 맛이 있는 것 같다.

작가의 필력도 괜찮은 것 같고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평점


5점 만점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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