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조각사 - 남희성 카카오 페이지
- 웹소설/카카오 페이지
- 2017. 9. 23. 00:36
제목 : 달빛 조각사
작가 : 남희성
장르 : 게임
연재 : 1275편 연재 중
현재 카카오 페이지에서 유료로 연재 중이다. 50편까지는 무료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카카오 페이지에서 웹툰도 연재 중이다. 시즌 2 59화까지 나왔고 시즌 2 57화까지는 무료로 볼 수 있다.
웹툰은 무료로 많이 볼 수 있어서 총알이 없는 사람도 읽을만 할 듯하다.
NPC한테 아부하여 밥을 얻어먹는 처세술의 대가. 주야장천 수련에 몰두하는 억척은 지존. 돈을 벌겠다는 집념으로 뭉친 주인공 위드에게 게임 속 세상은 모조리 돈으로 연결된다. 그런 그가 험난한 퀘스트를 수행한 대가로 얻은 것은 전혀 돈 안 될 것 같은 '조각사'라는 직업이었다.
그러나 위드 사전에 좌절이란 없다. '전설의 달빛 조각사'가 되어 떼돈을 벌기 위한 위드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줄거리
주인공 이현. 게임 아이디는 위드. 자신의 게임 계정을 팔아서 엄청난 돈을 벌게 되는데.... 그 돈을 사채업자에게 모두 빼앗기고 만다.
아버지의 빚때문에.
그리고 새로운 가상현실 게임 로열로드를 시작하는데.
오직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다. 돈을 벌어야 하는데 조각사라는 이상한 직업을 갖게 된다.
조각을 하면 할수록 능력치가 오른다.
퀘스트하고 조각하고 능력치 오르고 버프 받고 사냥하고 강해진다. 그리고 퀘스트하고 조각하고 능력치 오르고 버프 받고 사냥하고 강해진다. 또 퀘스트 하고 조각하고 능력치 오르고 버프 받고 사냥하고 강해진다.
이걸 51편까지 계속한다.
-감상평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소설 중에 한 작품이다. 현재 51권까지 나온 엄청나게 긴 작품.
작품성, 감동, 희열 이런 것은 없고 오직 재미에만 치우친 작품. 주인공이 엄청나게 강해서 지혼자 다 해 먹어서 뭐 답답한 느낌은 없다.
조각상 만들고 능력치 올리고, 버프 받고. 사냥하고 무한 반복인 작품인 것 같다.
많은 독자들이 읽었고 긴 시간 동안 연재되어서 재미는 보장한다. 양판소 게임 소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이후에 나온 게임 소설은 달빛 조각사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소설 구성도 비슷한 것 같다.
일주인 정도 시간이 빈다면 한 번쯤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킬링 타임용으로 좋을 것 같다.
처음 나왔을 때는 이런 종류의 작품이 많이 없어서 재미가 많았는데 게임 소설을 많이 읽은 요즘엔 다시 읽어도 예전만큼의 재미가 없다.
웹툰이 카카오 페이지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건 한 번 시간 날 때 읽어봐야겠다. 소설에서 표현했던 스토리가 얼마나 잘 묘사되는지 궁금하기는 하다.
달빛 조각사가 게임으로도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던데? 어떤 게임이 나올지도 기대가 된다.
-평점
5점 만점에 3점 (처음 읽은 때 3점. 최근에 읽었을 때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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