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 조작 가능할까?

주식시장을 보면 사람들이 작전을 건다고 하고 조작을 한다. 그럼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조작을 할 수 있을까? 주식시장에서 주가를 계획을 세로 올리고 내리는 것은 법적으로 처벌을 받는다. 하지만 아직 제대로 된 규제와 법이 없는 가상화폐시장에서는 현재까지는 법적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진짜로 현재 가상화폐의 시세 조작이 일어나는 것인가? 대답은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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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조작 가능할까?


최근 텔레그램 메신저의 가상화폐의 시세정보 채팅방을 통해서 가상화폐 정보를 올려주는 곳이 많다. 1만 7천여명이 회원이 있는 이곳에서 운영진이 웨이브라는 가상화폐를 추천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순식간에 가격이 100%가 올랐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원래 가격으로 급 하락했다. 이런 방식으로 이곳 운영진과 VIP 회원들은 엄청난 시세 차익을 얻었다. 10번의 시도가 있었고 반 이상은 성공했다고 한다.


시가 총액이 큰 메이저 가상화폐를 시세조작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소형 가상화폐는 몇몇 사람의 입김만으로도 시세를 조작하기 충분하다. 현재 존재하는 가상화폐의 종류만 해도 1300여개가 넘어가고 있다. 펌핑방을 만들고 회원들을 많이 만들어 한달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내는 VIP 회원들에게 정보를 먼저 주고 시간 차로 일반 회원에게까지 정보는 준다. 그러면 소형 가상화폐는 순식간에 가격 변동을 일으킨다. 정보를 빨리 얻은 회원은 시세 차익을 많이 올리겠지만 일반 회원이나 이 일과 상관없이 가상화폐를 산 사람들은 큰 손실을 얻을 수 있다. 가격 변동성이 큰 가상화폐는 급격하게 시세가 변동하면 사람들이 큰 위기를 느껴 빨리 팔기 쉽다는 특징이 있어서 더욱 시세조작을 하기 쉬운것 같다.




그럼 소형 가상화폐만 시세 조작이 가능 한 걸까?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기세조작이 불가능 할까? 올해 초만 하더라도 100만원하던 비트코인이 2400만원까지 2300%나 상승했다. 이게 온전히 비트코인의 가능성때문에 가격이 상승했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가 일부러 가격을 상승 시켰을 수 있다. 


1000명의 사람의 전체 비트코인의 40%를 가지고 있고, 100개의 주소가 전체 비트 코인의 17%를 소유하고 있다. 이 100명의 사람들은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정도의 비트코인 량을 가지고 있으려면 초기부터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비트코인이 익명성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코드화된 주소는 노출이 된다. 그리고 이 주소는 누구나 볼 수 있다. 초창기부터 비트코인 시장에 참여한 로저 버르는 "우리는 서로를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 협조하고 있다. 시장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런 점을 보면 비트코인도 충분히 비트코인 고래(비트코인을 많이 가진 사람)들에 의해 충분히 시세가 조작될 수 있을 것이다. 비단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리플, 대쉬, 아이오타 등 상위권의 가상화폐도 충분히 조작이 가능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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