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코인 3500원까지 급등, 송금 연동 테스트 성공?

2017년 12월 30일 가상화폐 리플이 엄청난 급등을 해 빗썸에서 3,500원까지 치솟았다. 현재는 3,000원 사이에서 거래 중이다. 올해 줄곧 100원대 200원대에서 움직이던 리플코인은 12월이되어서 폭등하기 시작했다. 일본과 한국 양국 은행이 리플코인 기술을 사용해 국제 송금 서비스를 한다는 소식이 있자 폭등하기 시작했다. 그 소식 후 1,700원대까지 치솟았다. 얼마 전 한국 일본 금융사가 리플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송금 연동 테스트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1,700원대에서 더 치솟아 오늘 최고점인 3,500원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3,000원에서 거래 중이다. 그리고 상승한 가격만큼 시가총액도 늘어 이더리움을 제치고 2위까지 올랐다.



리플코인을 이용해 해외 송금 수수료를 현재보다 30%이상 낮추면서 실시간으로 송금을 가능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일본에서는 SBI은행, 레소나 은행이 참여하고 15일부터 블록체인 연동 테스트를 시작했다. 



현재 해외 송금시 국제은행 통신협회 스위프트 중개를 거쳐서 송금이 된다. 이때는 많은 기관을 거치고 시간도 많이 소모되고 더군다나 수수료도 비싸다. 하지만 리플 코인을 통해 해외 송금이 시작되면 은행끼리 디지털로 연동이 되며 자금을 주고받는 은행 즉 은행 대 은행 방식으로 연결되 다이렉트로 연결된다. 자금이 실시간으로 주고 받게되며 그 속도도 빠르다. 



리플의 최대 장점은 환전할 경우 최적의 환율을 자동으로 찾아서 바꿔준다. 만약 원화를 달러로 화전한다고 한다면 원화를 바로 달러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원화를 다른 화폐로 변경한다음 그 화폐를 달러로 변경할 수 있다. 이때 화폐가치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중간 화폐로 바꾼다음에 달러로 바꾸기 때문에 화폐가치가 커진다. 즉 환전시 달러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미 태국의 시암상업은행에서는 6월부터 리플을 이용한 송금 서비스를 하고 있다. 



리플코인은 비트코인과 달리 채굴방식이 아니라 처음 개발한 리플랩스에서 발행하고 유통시킨 코인이다. 리플코인의 가격 변화는 다른 가상화폐에 비해 매우 낮고 현재 1000억개가 발행된 상태다. 리플랩스가 개발한 리플은 투자를 위한 코인이라기 보다는 금융 송금시스템을 위해 탄생되어서 여러 은행 결제 시스템과 파트너쉽을 추진하여 현재 존재하는 가상화폐 중 가장 활용도가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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