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 더 히어로 - 디다트 - 문피아

제목 : 킬 더 히어로

작가 : 디다트

장르 : 판타지, 헌터

연재 : 2018년 3월 13일 현재 31화까지 연재 중이며 무료로 볼 수 있다. 

게임처럼 던전이 등장하고, 몬스터가 출몰하고, 플레이어가 등장한 세상. 그 세상에서 오직 나만이 알고 있다. 

"저와 함께 세상을 구합시다. 이 게임에 종지부를 찍읍시다." 

인류가 구세주로 떠받드는 저 놈의 목적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놈에게 배신당하고, 살해 당하고, 과거로 돌아온 나만이 알고 있다. 

줄거리

2020년 1월 1일 세상이 마치 게임처럼 변했다. 던전과 몬스터가 등장했고, 던전을 파괴할 수 있는 플레이어들이 나타났다. "이 게임의 최종 보스를 죽이고, 이 게임에 종지부를 찍을 것입니다." 라고 이세준은 외쳤다. 최초로 플레이어가 된 7인 중 한 명이며, 성스러운 빛의 수행자에게 선택받은 인물이며 단 한 번도 최고 레벨의 플레이어란 수식어를 다른 사람에 주지 않은 자. 이세준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싸웠다. 하지만 이건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고 기득권의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서 잔인한 짓을 서슴없이 저질렀다. 그리고 이세준의 밑에서 사냥개 역활을 했던 주인공 김우진. 최후의 전투만을 만기고 이세준에게 기습을 당하고 죽고 만다. 하지만 2023년 3월 7일 과거로 돌아온 김우진은 다시 깨어난다. 

20년에 처음 플레이어가 타나났지만 주인공 김우진은 23년에 플레이어로 각성을 한다. 각성을 하자 세개의 알림음이 나타난다. 

[질긴 생명의 싸움꾼이 당신에게 손을 내밉니다.]

[어두운 세상의 대리자가 당신에게 손을 내밉니다.]

[소리 없는 사냥꾼이 당신에게 손을 내밉니다.]

3개의 후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2개의 후광이 나타나는 경우는 천명중 한 명꼴. 그리고 3개의 후광이 나타나는 경우는 1백만명 중에 한명꼴. 회귀하기전 우진은 질긴 생명의 싸움꾼을 후광으로 삼고 이세준조차 위협을 느낄 만한 존재가 되었었다. 하지만 과거의 후광으로는 도저히 이세준과 맞서 싸울수가 없다고 판단하고 어두운 세상의 대리자를 후광으로 선택했다. 후광은 신적인 존재가 플레이어를 후원해주는 것이다. 후광의 기대에 만족하거나 특정조건을 만족한다면 많은 보상도 주고, 후광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능력을 사용하는 측면에서는 게임의 직업과도 같은 것이다. 어두운 세상의 대리자는 자신을 후광으로 삼은 플레이어를 차별을 한다. 우수한 1인 이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아 1인에게 많은 힘이 집중되어 1인 이외에는 성장하기 힘들다. 하지만 이세준이 후광으로 삼은 성수러운 빛의 수행자와 버금가는 후광이기도 하다. 김우진은 어두운 세상의 대리자를 선택하고 어두운 세상의 대리자는 일종의 흑마법사로 딜러, 탱커, 디버퍼 등 전방위에서 활약이 가능한 클래스다.

20년 1월 1일 이세준을 포함한 7명이 최초로 각성을 한다. 그리고 그들은 23년 현재 레벨 150정도 되고 5층 던전을 공략 중인 사실을 기억해 낸다. 그리고 이세준. 이세준이 속한 메시아 길드를 홀로 상대할 계획을 세운다. 가장 먼저 레벨을 올리고 아이템을 얻기 위해 던전을 돌고 한국에서 메시아 길드 다음으로 큰 불새 길드에 가입하게 되는데...

감상평

세상이 게임처럼 변하고 세상을 구해줄 구세주인 줄 알았던 인물의 목적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신을 당하고 나서 안 주인공이 다시 과거로 회귀해서 일어나는 일을 소재로 삼은 소설이다. 주인공이 마냥 착한 스타일은 아니다 사냥개라는 별명 한 번 배신은 당한 주인공은 악인에게는 자비를 베풀지 않는 스타일이다. 아직 31편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꽤 흥미 진진하다. 주인공이 급속도로 강해지는 요즘은 트렌드는 따르고 있다.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성장하고 아이템도 꽤 많이 독식한다. 그리고 최근 인기 있는 소재인 신, 후광 이런 소재로 주인공 뒤에 후원자가 있어 주인공을 남몰래 후원한다. 신과 같은 존재로 주인공의 시점에서 벗어난 곳에 있으며 만족 할만한 성과를 올리면 지원과 보상을 준다. 스킬과 레전더리 아이템들을 독식하며 사이다 전개가 시원스럽다. 아마 힘을 길러 과거의 악연. 이세준이 속한 메시아 길드를 상대해나가는 스토리가 될 것 같다. 

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