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나노머신 - 윤민우

제목 : 프로듀스 나노머신

작가 : 윤민우

장르 : 현대판타지, 연예인

연재 : 2017년 11월 28일 현재 문피아에서 유료로 48화 연재중


프로듀스 나노머신


3차원 세계, 종교, 귀신, 영혼, 외계인 등......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절대 믿지 않는다. 그래서 믿는 종교도 없다.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보이는 것조차도 진실이 아닐 때가 있는데, 어떻게 보이지도 않는 것을 믿을 수가 있지? 나는 오히려 그걸 믿는 사람들이 더 신기했다. 헌데, 어느 날 그것이 내 눈앞에 나타났다. 


재능없는 4년차 연습생에게 찾아든 행운.


줄거리


삼일동안 연락이 없던 여자친구 강예슬의 전화를 받은 주인공 최강민. 만나자 마자 강예슬은 서로 맞지 않는다며 헤어지자고 한다. 쿨하게 그래 헤이져라는 말을 남기며 헤어진다. 그리고 그날 저녁 친구와 술을 먹고 집으로 가는데 엄청난 빛과 함께 하얀 물체가 나타났다. 그리고 최강민의 목에 무언가가 주입이 되었다. 

잠에서 깬 주인공은 어제 일이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휴먼 561번 신체데이터를 수집합니다. 동기화가 진행중입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적용이 완료되었다고 소리가 들려왔다. 몸속에 주입된 나노머신은 최강민의 생각을 읽고 소통할 수 있었다. 그리고 3억분의 1의 경쟁률을 뚫은 최강민의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적극 적으로 돕는다.가수로서 활동 시 딕션, 발성, 고음처리등 소리를 내는 기관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여 보정효과를 내고, 춤을 출 때 동기화된 부분들을 신체에 적용, 본 것과 똑같은 이미지를 구현시킬 수 있고... 

엄청 많은 일들을 나노 머신이 도울 수 있다.연습생 신분이던 최강민은 주말이면 카페에서 노래 알바를 했다. 어김없이 알바를 하는데 다른팀의 기타 연주자 땜빵을 해주기러 했다. 그런데 갑자기 보컬이 나타나지 않아 보컬도 도와준다. 엄청난 노래실력으로 카페에 온 사람들의 이목을 사고 우연히 거기에 있던 어떤 기획사의 매니저에게 명함을 받는다. 하지만 현재 소속사가 있는 최강민은 그저 명함만 받는다.


전 여자친구 강예슬의 새로운 남자친구 한준혁은 최강민과 같은 소속사로 계속 얼굴을 보는게 신경쓰여 최강민을 쫓아낼 계획을 세운다. 카페에서 알바한 것을 문제 삼아 D&M 소속사에서 쫓겨난 최강민은 R&N 엔터테인먼트 매니저에게 받은 명함을 가지고 오디션을 본다. 한번에 합격한 최강민은 바로 데뷔를 앞둔 아이돌 그룹의 센터를 차지한다. 그리고 케이팝 리그 챌린저라는 티비 프로에 참여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는다. 엄청난 외모, 가창력, 춤 실력, 작곡 실력. 


감상평


왠지 무협 나노마신과 이름이 비슷하게 보인다. 나노마신에서는 미래에서 주인공의 후손이 주인공에게 나노크기의 기계를 몸속에 주입했지만 여기에서는 술을 먹은 주인공의 목에 뽀족한 물체에 알 수 없는 무언가가 혈관을 타고 들어왔다. 둘다 나노머신이라는 것이 몸속에 들어와서 일어나는 일은 매우 흡사하다.

이 소설은 첫장면, 현대 판타지에서 가장 많은 초반씬을 꼽으라면 찌질한 주인공이 여자친구에게 차이면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 소설도 여자친구에게 차이면서 시작한다. 소재 내용 사건들은 색다른 것이 없는것 같다. 

몸 속의 기계가 주인공의 능력을 끌어 올려주고, 모든 정보를 기계가 다 가지고 있어서 주인공이 연예인이 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 목소리 보정, 육체 보정, 그리고 영상 저장으로 주인공이 한 번 본 것을 다 따라할 수 있게 하고, 기존의 많은 음악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작곡도 척척척. 

그냥 시간 때우기 용으로 읽으면 괜찮을 것 같다. 식상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추천은 하지 않는다.


별점






점수 기준


4점 이상        강추~~~

3.5점            재미있음

3점              읽어 볼만 함

2.5점            그럭저럭 볼만하나 추천은 하지 않음

2점 이하        별로 읽고 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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