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무공마켓 - 강태봉 - 문피아

제목 : 독점 무공마켓

작가 :강태봉

장르 : 현대 판타지

연재 : 2017년 12월 31일 현재 문피아에서 42화 무료 연재중.


독점 무공마켓은 어플을 통해서 무공을 배우는 과정을 거치는데 최근에 이와 비슷한 장르는 혈마동맹이라는 소설인것 같다. 혈마동맹과 성격은 약간 다르지만 어플을 통해 무공을 배우는 점은 똑같은 것 같다.


독점 무공마켓


귀여운 아기 팬더가 주먹을 내지르자 태산이 와르르 무너지고, 제 몸보다도 큰 검을 휘두르자 하늘이 쩌억 갈라졌다. 또한 아기 팬더는 바다 위를 평지처럼 달렸으며 솟구친 그 몸은 어느새 구름 위에 올라있었다. 그렇게 아기 팬더의 무시무시한 무슬 시연이 끝나고.

[무공마켓이 설치되었습니다.]

머릿속을 울리는 귀여운 목소리에 잠에서 깼다.


줄거리


주인공 연우는 출근을 하고 휴대폰을 보는데 못 보던 어플을 발견했다. 아기 팬더가 그려진 아이콘 밑에 궁서체로 '무공마켓'이라고 적혀져 있었다. 꿈에서 본 무시무시했던 아기 팬더가 생각이 났지만 떨리는 가슴으로 어플을  실행했다. [무공마켓과 동기화를 하시겠습니까?] 고민끝에 Yes를 누르자 여러가지 정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본 무공마켓은 전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무공을 판매합니다. ]

[무공마켓의 무공은 오직 업을 통해서만 구입 할 수 있습니다.]


김연우의 상태창을 살펴보니 12업이 있었다. 


[천외 무공은 업 보유량이 1000만업부터 개방됩니다.]

[절대 무공은 업 보유량이 100만업부터 개방됩니다.]

[초절 무공은 업 보유량이 10만업부터 개방됩니다.]

[절정 무공은 업 보유량이 1만업부터 개방됩니다.]

[일류 무공은 업 보유량이 1000업부터 개방됩니다.]

[이류 무공은 업 보유량이 100업부터 개방됩니다.]

[삼류 무공은 업 보유량이 10업부터 개방됩니다.]


정보를 살펴보던 연우는 자신의 업으로 개방할 수 있는 삼류무공을 개방했다. 그러자 갑자기 극렬한 고통이 찾아왔다. 그리고 삼류무공에 대한 정보가 연우 머리속으로 들어왔다. 연우는 고민 끝에 소림사의 나한기공이라는 내공심법을 구입했다. 그리고 첫 구매 보상으로 폐관수련 30일 이용권을 받았다. 


연우는 몇 년전 각성을 해서 마력 측정을 했지만 스킬을 각인 할 수 없는 최하등급 10등급 판정을 받았다. 스킬을 각성 못하는 헌터는 아무 쓸모가 없어서 평범한 사람처럼 살고 있었다. 보통의 헌터라면 가슴에 마력코어가 생기는데 연우는 아랫배에 마력코어와 유사한 단전이 생성되었다. 


연우는 이 상황의 인생은 전환점이 될 거라 생각하고 회사에 휴가를 쓰고 나왔다. 그리고 집으로 와서 첫 구매 보상으로 받았던 폐관 수련 30일권을 사용한다. 페관수련장으로 이동한 연우는 만년한옥과 만년열옥으로 만든 침대와 만년청수라는 피를 맑게 해주고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물, 하루 한알로 포만감을 채우는 벽곡단을 제공 받았다.

30일 간의 폐관수련으로 11년 내공을 쌓고 각성자 협회로 가서 재검사를 받는다. 재검사를 받자 9등급 판정을 받게 되었다. 전 세계를 통틀어 재검사를 통해 마력코어를 생성하지 못하는 10등급 헌터가 9등급 헌터로 성장한 사례는 처음이었다. 그리고 마력코어도 심장이 아니라 아랫배에 생성된 것도. 협회에서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연우에게 스킬을 주고 각인을 해보라고 한다. 아랫배에 마력코어가 있는데 이 경우도 스킬이 각인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였다. 연우가 스킬을 각인했는데 좀 달랐다. 기존의 무공에 스킬을 부착시켜 강화를 시킬수가 있었다. 연우는 그 사실은 협회에 알리지 않았다. 연우는 몬스터를 죽이고, 사람들을 구하며 업을 쌓으면서 상위의 무공을 구매해서 강해진다. 그리고 길드에 가입하는데 1년간 활동한다는 조건을 건다.  


감상평


어플을 통해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소설들이 꽤 많이 있다. 이 소설에서는 초반에 어플을 통해서 무공을 살 수 있는데 특정 수준 이상되면 어플이 없어도 시스템처럼 그냥 무공마켓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다른 소설과 다른 특별한 점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어플을 통한 주인공의 성장, 헌터 소재를 통한 사냥과 아이템 획득. 뻔한 스토리로 인해서 특별히 다음 화가 기대대거나 이러진 않는다. 최근 문피아에서 연재되는 상위권의 소설들이 먼치킨 사이다 전개가 주를 이뤄서 별 흥미가 나지 않는다. 최근 독특한 소재를 가진 소설을 봤는데, 파르나르님의 '이 헌터 실화냐?' 는 소재가 독특하고 개성있긴 하던데 필자의 스타일은 아닌것 같았다. 별로 읽혀지지가 않았는데 주인공을 관전하는 신들과 한자와 영어가 섞인 몬스터의 이름이 색달랐다. 최근에는 좀 색다른 소설이 보고 싶은데 그런 소설은 별로 없는것 같다.


별점




점수 기준


4점 이상        강추~~~

3.5점            재미있음

3점              읽어 볼만 함

2.5점            그럭저럭 볼만하나 추천은 하지 않음

2점 이하        별로 읽고 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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