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 신 쩐의전쟁 비트코인 - 가상화폐 해킹과 거래소 폐쇄

어제 18년 1월 6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요즘 핫이슈인 가상화폐를 주제로 방송을 했다. 제목은 신 쩐의전쟁 비트코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가상화폐 비트코인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리고 젊은 20,30대라면 상당수가 직접 거래소를 통해서 가상화폐를 사고 팔아봤을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 신 쩐의전쟁 비트코인 

가상화폐 해킹과 거래소 폐쇄, 비트코인이란?


현재 가상화폐가 거품이 많이 끼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거품이 꺼져봐야만 그것이 거품인지 알 수 있다. 현재는 거품일거라 예측을 하지만 그 거품이 언제 꺼질지 아니면 안 꺼지고 계속 살아남을지는 미래에 가봐야 알 것 같다. 예전에도 가상화폐와 비슷한 거품현상이 있었다. 바로 '닷컴 버플'이다. 닷컴버블 아마존, 구글과 같은 기업은 초대형 기업으로 남았지만 그 외 기업은 망하고 사라지고 없다. 아마존, 구글과 같은 기업에 투자한 소수의 사람은 많은 돈을 벌었겠지만 나머지 망한 기업에 투자한 다수의 사람들은 많은 손해를 봤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 마지막에 김상중씨는 한마디 던진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할 때다. 지금 쫓고 있는 것이 정말 미래의 기술일지 블록체인이란 포장지로  감춘 위험한 욕망은 아닌지.'


진짜 투자를 하는 건지 내가 투기를 하는 건지.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곰곰이 생각할 필요도 있을 것 같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투자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 부동산, 상가, 주식, 펀드, 은행이자 등등. 하지만 최근에는 가상화폐 투자가 눈길을 받는데 주의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일단 여윳돈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 은행에서 대출을 하거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거나 집을 팔아서 자본을 마련한다던지 이런 위험한 방법으로 자본금을 마련해서는 안 될 것이다. 내가 손해를 봐도 일상생활에 피해가 없는 한도 내에서 거래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투기가 아니라 투자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엄청난 수익을 벌 생각을 하지말고 장기간에 걸쳐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안전한 방법을 택해야 할 것이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가상화폐를 펌핑방이나 이 상한 사이트에서 소식을 듣고 구매하기 보다는 시가 총액이 크고 많은 사람이 거래하는 가상화폐 위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단타를 쳐서 큰 이익을 보자 이런생각도 없애야 할 것 같다. 단타 생각에 하루 종일 휴대폰을 손에 쥐고 내 일상생활을 내팽겨치고 살다보면 삶이 피폐해 질 것 같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2017년 12월 19일 유빗 거래소 사무실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바로 유빗 거래소가 2번째 해킹을 당하고 파산을 신청한 시기이다. 거래소에는 해킹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유빗 대표에게 항의를 한다. 금액의 75%를 환불해준다고 공지를 했지만 나머지 25%를 손해를 봐야하는 피해자들이 피해를 다 지급하라는 서류를 가지고 와서 도장 찍으라고 유빗 대표에게 항의하고 있다. 


Youbit이라는 기업은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거래소로 17년 4월에도 56억원의 가상화폐를 해킹당해 피해를 봤고 12월에도 거래소의 가상화폐 17%를 해킹 당했다. 정부에서는 북한의 소행으로 보고 있지만  피해자들은 북한이 했을지? 거래소의 자작극일지? 알 수 없다고 자신의 피해를 복구하라고 항의한다.



그럼 가상화폐의 대장주 비트코인이란 무엇일까?


2008년 10월 당시 42살 일본인 남성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인물이 블록체인 기술 비트코인, 개인 간 전자화폐 시스템 Bitcoin : A Peer-to Peer Electronic Cash System 논문을 발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중앙의 은행과 같은 통제기간을 사이에 두고 이루어졌다. 즉 신뢰를 은행에서 확인해주는 시스템

비트코인은 은행 없이 개인과 개인이 안심하고 거래. 블록체인이라는 시스템덕분에 거래 기록이 참여한 사람들의 컴퓨터에 기록되기 때문.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탄생했고 2010년 4월 1비트코인 14센트로 처음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리고 1달러의 가치를 인정받기 까지 오랜 기간이 거렸다. 최근에는 엄청난 가격상승으로 1비트코인에 2000만원 이상 거래가 되고 있다. 방송이 끝난 현재 18년 1월 7일 1비트코인은 빗썸 거래소 기준으로 2500만원에 거래 중이다. 


어떻게 보면 보이지 않는 돈이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다소 낯설기도 하다.


가상화폐 거래에 문제가 되고 있는 몇 가지 요소가 보인다. 우선 다단계로 인한 피해, 해킹으로 인한 피해, 거래소 시스템 서버 마비로 인한 문제, 단체 대화방인 펌핑방으로 통한 피해가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유빗 거래소 해킹으로 피해를 본 여성을 인터뷰했다. 그 여성은 거래소의 해킹으로 1년 동안 1억원의 피해를 입었지만 피해자의 가상화폐에 대한 믿음은 절대적이다.


"이 비트코인이 엄청 좋은 거예요. 사람들이 몰라가지고 그렇지 나는 내 손에 들어온 비트코인은 하나도 안 팔아 무조건 비트코인이 들어오면 다 모아. 땅 모으는 것과 똑같아."


이 여성은 거래소에 대한 실망보다 잃어버린 돈에 대한 억울함보다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이 더 크고 강력하다. 1억원의 손해를 봤지만 아직 가상화폐에 대한 기대가치가 더 커 계속 가상화폐 거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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