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천재다 - 신조 - 카카오페이지

제목 : 오늘부터 천재다.

작가 : 신조

장르 : 무협

연재 : 현재 2019년 3월 31일 카카오 페이지에서 125화 연재중. 기다무로 하루 1편씩 무료.

 

- 작품 소개 

16세가 되던 생일 아버지를 잃고, 가전 무공조차 제대로 펼칠 수 없는 형편없는 재능 덕에 열아홉 살까지 추적낭인으로 살아온 위건무. 자신의 형편없는 재능이 누군가의 실수 때문이라고? 실수한 당사자와 목숨을 담보로 한 협상 끝에 고금을 통틀어 손꼽히는 재능을 얻다. 오늘부터 천재다.

출처 : 카카오 페이지


- 줄거리

별 이름 없는 위씨무가의 위건무. 동네에서 무관을 운영하는 무가였지만 관도가 줄고 어린애 몇 명만을 가르쳐서 한 가족의 생계를 꾸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위건무의 아버지는 일급 낭인이 되었다.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았으면 어느 정도 무공에 소질이 있어야 할 텐데 지독한 둔재인 위건무. 가전 무공인 위가십팔검을 밤낮으로 매진하지만 전혀 무공이 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의뢰를 받고 나간 아버지는 시신이 되어 돌아왔다.

다른 사람에 비해 후각이 매우 발달한 위건무는 추적낭인으로 살게 되고 3년이 흐른다. 꿈 속에서 99가지 재능을 마음대로 재분배 해주겠다며 검은 존재가 나타난다. 사실 적절하게 분배해야할 능력들이 검은 존재의 실수로 후각에 5할이 분배된 것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다른 능력이 매우 낮았던 것이다. 사실 후각에 있는 능력 5할은 무재로 갔어야 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 검은 존재는 위건무에게 능력 재분배를 제안하지만 동의하지 않는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위건무는 자신의 십할 능력에 추가로 십할을 더 달라고 제안한다. 그렇지 않으면 죽겠다고. 그렇게 얻은 추가적 재능 십할. 총 이십할의 재능 중에 15할을 무재에 때려박는다. 

추적낭인으로 2급 낭인에 오른 위건무는 예민한 후각인 사라져  일반 낭인으로 의뢰를 하게 되는데. 거기에서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이 아버지의 친구인 왕조탁때문이라는 걸 알고 복수를 한다. 그리고 고수로 이름 난 웅혼도 사대기를 만나는데 사실 허명이었다. 실제 무공은 뛰어나지 않지만 소문이 부풀려서 특급낭인으로 된 사대기를 앞장세워 의뢰를 해결한다. 압도적인 재능으로 엄청나게 무공이 진보하고 부족한 내공을 해결하기 위해 사대기와 혈기신단으로 찾으로 사황련으로 떠난다. 그러던 중 피 칠갑을 한 노인을 만나는데 사대기를 보고 다른 사람으로 착각을 한다. 피 칠갑을 한 노인은 위건무에게 어떤 장소까지 데려다 줄것을 요청하고 그 대가로 위건무가 원하는 내공을 해결할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위건무와 사대기를 피 칠갑을 한 노인 사황련주 자월극과 함께 자월극의 안가에 무사히 도착을 한다. 정신을 잃기 직전의 자월극은 자신의 품 속에 있는 혈기신단을 먹여줄 것을 요청한다. 위건무는 그 혈기신단을 가로챌 생각도 하지만 결국 자월극에게 먹인다. 사대기는 먹이지 말고 챙기라고 했지만.

혈기신단의 힘으로 정신을 차린 자월극은 우선 사대기를 죽도록 팬다. 노인네가 죽든 말든 혈기신단을 챙기라고 한 말을 가슴에 담고 있었다. 자월극의 생명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고 위건무와 사대기에게 무공을 알려준다. 사대기에게는 사대기는 모르지만 사대기의 아버지인 광룡도존 사막포의 대제자 태산거령 황충부와 싸워 이길것은 조건으로 걸고 혈천복룡도법을 전수한다. 혈천복룡도법은 광룡도존의 승천광룡도법을 파해하기 위해 만든 도법.

위건무에게는 무당검존의 태극혜검을 상대해 이기라는 것. 혈천심결과 파천명혜신검을 전수받는다.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자월극은 무공을 전수하고 위건무에거 흡성대법을 전수한다. 절대 자신이 흡성대법을 익힌것을 알리지 말라고한다. 그 사실이 알려지면 무림공적이 되는 것은 자명한일. 딱 한번. 딱 한번 사용하기 위해 흡성대법을 알려주는데. 바로 자월극이 죽기 전에 자월극의 내공을 흡수하기 위해서이다. 사부로 모시길 거부했던 위건무. 자월극이 죽고 난 후 그를 사부로 모신다. 3년동안 사대기와 함께 수련을 하고 환골탈태를 경험한다. 사황련의 신패를 찾기 위해 안가를 떠난다. 그리고 사부님과의 약속인 5년 안에 태산거령 황충부를 꺾기 위한 기간이 2년이 남았다. 


- 감상평

전체적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쓴 것 같다. 무협 초심자들도 큰 부담 없이 읽을만한다. 읽다 보니 약간 예전 무협 풍이 나는 것 같다. 초반에 주인공이 천재적인 능력을 얻는 부분은 요즘 트렌드에 맞춘 것 같고 그 뒤 스토리 전개는 주인공과 주인공이 쫄다구를 데리고 다니면서 기연을 얻고 인연도 얻고 고전풍 느낌이 난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건 아니다. 옛 감성을 느끼며 재미나게 읽는 중이다. 

위건무 캐릭터와 사대기 캐릭터도 꽤 재미가 난다. 위건무는 주인공답게 행동하고 그 옆에서 사대기가 깐죽거리며 유머스러움을 더한다. 

기다무에서 1,000 캐시 뽑기권으로 뽑은 캐시들을 오늘부터 천재다 이용권을 구매해서 보고있다. 아직 직접 캐쉬충전해서 보고 있지는 않지만 충전해서 읽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무협을 거의 읽지 않는데 캐쉬 뽑기권 준다고 읽기 시작했는데 기다무 하루 한편씩 쭉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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