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좀비군단 - Boot붓 문피아
- 웹소설/문피아
- 2017. 9. 19. 21:06
제목 : 프로듀스 좀비군단
작가 : Boot붓
장르 : 현대, 좀비
연재 : 9월 19일 현재 199화 연재중
문피아에서 유료로 연재중이며 26편까지 무료.
9월 24일까지 네이버 북스토어에서 55편까지 무료.
우스갯소리로 '헬조선'이라 불렸지만, 정말로 지옥이 되어버린 한국. 군대로부터 퍼진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전국으로 확산됐다.
[가벼움][유쾌함][좀비 코메디][시원시원한 주인공]
- 줄거리
군대에 고기를 납품하는 한 업체. 거기가 바로 좀비 바이러스의 시발점 이었다.
내 나이 서른 둘.
나는 지금 군대를 제대하고 10년 전력 질주를 하고 있다. 갑잡스레 다이어트를 하려는 건 아닐뿐더라 애초에 과체중도 아니다. 복장 역시 검은색 깔깔이와 냉장고 바지, 그리고 슬리퍼로 운동하는 사람이라고는 볼 수 없다.
"젠장"
나를 달리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편의점 알바생이다.
평소에 그녀를 귀엽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기껏해야 20대 초반. 어림잡아도 나와는 나이 차가 열살은 돼 보인다.
내가 직접 그녀에게 추파를 던진 것도 아니었고, 심지어 편의점 물건도 훔치지도 않았다. 그런데 그녀는 나를 죽이려 쫓아오고 있었다.
"꾸으으, 으어어."
주인공은 등장부터 좀비를 피해 도망간다. 하지만 좀비에게 잡히기 직전 편의점 알바생 좀비가 약간 이상하다.
주인공의 말을 알아듣고 주인공의 말에 따라 움진인다. 그 틈을 타 주인공은 고시원 옆방 형택이와 오토바이를 타고 여고로 도망친다.
하지만 이게 왠일. 아까 편의점 알바생 좀비가 여기까지 쫓아 왔다.
주인공은 학교에서 몇일 지내다가 자신이 하루에 한마리의 좀비를 길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감상평
좀비물은 잘 안 읽는데 이 소설은 가벼운 느낌의 좀비물이다. 처음부터 주인공이 좀비로 부터 도망가고 우연히 좀비를 길들이고 다른 좀비를 피해도 도망? 사냥? 하는 것이 좀비물답지 않게 가볍고 술술 읽혀진다.
좀비물이라고 하면 주인공이 좀비들을 피해 도망가거나 안전지대로 이동하고 이런 모습이 절박하고 애절한데 이 소실은 주인공이 하루에 한 마리씩 좀비를 길들이는 능력을 얻은 후로는 마치 네크로멘서같이 좀비들을 이끌며 좀비를 사냥하는 모습이 마치 게임을 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통적인 좀비물을 원하는 분은 추천하지 않지만 가볍게
읽으려는 사람들은 한번 볼만한다.
- 평점
5점 만점에 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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