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미친 행운 - 호늬

제목 : 내 미친 행운

작가 : 호늬

장르 : 현대

연재 : 2017년 11월 16일 현재 문피아 52화 무료 연재 중


능력을 각성하셨습니다. [행운의 신] 행운의 신의 가호를 받습니다. 인과율마저 초월하는 절대적인 행운이 따릅니다.

세계 최초로 능력을 각성하셨습니다. 칭호가 부여됩니다. [최초의 각성자] 최초의 길은 험난합니다. 그대의 길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모든 능력이 대폭 상승합니다.




줄거리


핸드폰 게임을 하던 김인하는 갑자기 행운의 신의 가호를 받는 다는 말과 함께 각성을 했다. 핸드폰 게임을 하던 중이라 무시하고 게임에 집중했는데 가차시스템이 적용된 게임으로 캐릭터를 뽑아서 파티를 구성해서 싸우는 게임이다. 오늘 출시 기념으로 준 수정으로 유료 뽑기 10+1 을 했다. 뽑기 버튼을 누르자 빛이나며 구슬이 하나 둘 치솟았다. 그런데 모든 색이 동일한 구슬이었다. 보통 10개를 뽑으면 2-3개는 다른 색이 나오고 적은 수의 수정은 고등급 캐릭터일텐데 다 같은 색이라 최저 등급 캐릭터 11장이 나온듯했다. 하나씩 확인해 보니 이게 웬일. 처음부터 5성급 캐릭터인 염황 이그나일이 나타났다. 그리고 또다시 5성 빙제 데스데모나. 뽑기 확률 0.01%인 캐릭이 두장이나 나왔다. 11장 모두가 0.01%, 0.1% 확률의 5성급 캐릭터였다. 동일한 캐릭터도 나와 강화까지 강행했다. 탱커1, 딜러2, 힐러1, 디버퍼1 완벽한 파티를 처음 뽑기 한번으로 무과금으로 달성했다. 

행운의 신의 가호로 인해 엄청난 행운을 받게 된것이다. 게임을 마치고 물을 마시려고 냉장고 문을 열었더니 갑자기 냉장고로 빨려들어갔다. 던전에 입장했다는 소리와 함께 무한의 탑이 나타났다. 최초로 던전에 입장해 최초의 모험가 칭호도 받게 되었다. 던전입구에 상장가 있었는데 열어보니 [필디엔] 이라는 EX등급의 팔찌가 있었다. 

[차원 조율자 데스디엔의 신물. 소유주와 동반 성장하며 성장에 따라 디스디엔의 권능을 각성할 수 있다. 원하는 형태로 변화함.]

팔찌를 검으로 변환 시킨 뒤 갑자기 나타난 슬라임을 잡고 원석을 얻는다. 앞으로 나아가자 차원 상점이 나타났다. 차원상점에는 아이템을 팔 수도 살수도 있었다.  아까 잡은 슬라임 원석을 파니 200 아누아. 환화로 치면 200억에 해당하는 돈이었다. 엄청난 크기의 슬라임 원석이 엄청난 값어치가 있었다. 차원 상점에서 산 키가 쑥쑥 포션, 자라나라 머리머리 포션, 남자에게 참 좋은 포션 등 많은 아이템을 사고 1아누아당 1억으로 교환을 했다. 아이템 덕분에 엄청난 외형으로 탈바꿈하고 세금 문제 없는 돈들도 입금 받았다. 


이게 바로 행운의 신의 가호 덕분. 몬스터를 잡으면 최고 좋은 아이템이 드랍되고, 랜덤 상자를 뽑으면 엄청난 아이템이 나오고, 조합을 해도 엄청난 아이템이 조합되었다. 무한의 탑을 한층 한층 클리어하고 아이템들도 모아간다. 

그리고 무한의 탑에서 지구인이 아닌 다른 차원의 인물과도 파티를 맺고 사냥을 한다. 

김소예의 집에 갔다가 그 집 냉장고가 특이한것을 발견한다. 바로 인하의 집에 있던 냉장고처럼 던전의 문이었던 것이다. 차원상점에서 여러가지 스크롤을 사고 그 스크롤을 활용해 냉장고를 카피해서 옮겨온다. 그리고 그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니 무한의 탑과는 다른 차원결투장. 차원 결투장은 등급이 있고 5연승을 할 때마다 다음 등급의 리그로 진출한다. 


행운의 신의 가호를 입은 김인하는 던전, 결투장을 종횡무진하고 엄청난 아이템들도 얻는다.


감상평


요즘 문피아에서 새로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대다수가 현대판타지. 헌터물, 각성시스템, 연예인 이런 부류가 판을 치고 있다. 이 소설도 그 중의 하나인 각성 시스템을 토대로 쓰인 글이다. 시작부터 행운의 신의 가호를 받아 먼치킨으로 치닫는다. 하급 몬스터를 잡아도 엄청난 값어치를 가진 아이템, 그리고 엄청난 성능을 가진 아이템 다 싹슬이한다. 시원한 사이다 스토리를 원한다면 막힘없이 다 뚫어 줄 소설이다. 하지만 별 고난 갈등 없이 진행되어서 아쉬움감이 많이 남는다. 장르소설을 많이 읽다보면 처음에는 이런 소설이 재미있지만 지금 나에겐 별 재미를 못 주는것 같다. 약간 고구마 같은 답답함이 있더라도 숨겨진 복선, 갈등, 고난이 있고 이것을 풀어과는 과정, 주인공 말고도 특색있는 조연이 나오는 소설이 보고 싶은데. 이 소설은 그저 먼치킨인듯하다. 


그냥 시간때우기 용으로 읽고 언제든지 하차해도 아쉬울것 없는 소설같다.

 

현재 무료로 50편 이상이 연재되었고 일주일에 3회 정도 연재되는것 같다.


별점



( 2.5점 / 5점 만점)


점수 기준


4점 이상        강추~~~

3.5점            재미있음

3점              읽어 볼만 함

2.5점            그럭저럭 볼만하나 추천은 하지 않음

2점 이하        별로 읽고 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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